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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특산으로 잘 알려져 있는 산뜻한 마늘향이 나는 명이는 위건강과 노화방지,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서 잘 자라는 명이는 박새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차이점은 명이는 잎이 얇고 가는 줄무늬가 있고 박새는 명이에 비해 잎이 두껍고 잎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줄무늬가 뚜렷하다는 점입니다. 박새는 독성이 강해서 농약으로 쓸 정도라고 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명이와 비슷한 것으로는 은방울꽃이 있습니다. 봄에 명이와 박새, 은방울꽃 잎이 나오면 생김새가 비슷해서 혼동하기 쉽습니다. 은방울꽃 잎을 명이로 알고 먹게 되면 구토,복통, 메스꺼움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외에 비비추도 명이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비비추는 식용할 수 있기때문에 걱정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명이
명이 요리법
-명이장아찌; 삼겹살 먹을 때 빠지면 서운한 명이장아찌는 간장과 식초, 설탕을 1:1:1로 섞어 끓인 물을 한 김 식혀 부어준 뒤 밀봉해서 냉장고에 넣고 삼사일 후에 먹으면 됩니다.
-명이겉절이; 멸치액젓에 고추가루,마늘, 쪽파를 넣고 버무려 먹습니다. 취양에 따라 식초나 설탕을 가미해도 좋습니다.
-명이무침; 명이를 끓는 물에 데쳐 된장과 마늘, 파를 넣고 살살 버무려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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