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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이롭다는 뜻의 익모초는 두해살이 풀로 뿌리를 제외한 꽃과 열매, 줄기, 잎까지 사용합니다. 익모초는 우리나라 각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익모초에 있는 레오누린 성분이 자궁의 혈액순환을 촉진하여주므로 생리통에 좋습니다. 또한 어혈을 풀어 주는 효능이 있어 손발이 찬 수족냉증에 효과적이며 땀을 일반인 보다 많이 흘리는 다한증에도 좋습니다. 익모초의 씨앗에는 비타민A가 많아 시력을 개선시키며 눈의 충혈을 풀어 주어 맑고 깨끗한 눈으로 유지 시켜 줍니다.
익모초는 자궁을 수축시키기도하므로 임신한 분을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성질이 차갑기때문에 몸이 차가운 분들과 복통이 있는 분은 소량만 드셔야 합니다.
익모초 요리법
-익모초즙; 익모초즙은 매우 써서 익모초에 당근을 넣고 같이 즙을 내어 드시면 좋습니다.
-익모초차; 말린 익모초잎에 감초나 대추를 넣고 끓여 차로 마십니다.
-익모초청; 익모초를 줄기째 깨끗이 씻어 물기를 잘 빼준 후 잘게 썰어 소독한 통에 익모초 한 켜, 설탕 한 켜 씩 뿌린 후 맨 위는 익모초 잎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설탕으로 빼곡하게 덮어 줍니다. 뚜껑을 잘 덮어 밀봉한 후 서늘한 곳에 두고 석달이 지난후 익모초잎을 걸러내고 다시 석달 정도 지난 후 사용합니다. 차로 드셔도 좋고 샐러드에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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